다음 용어들의 사전적 의미보다는 실생활 특히 산업현장에서 흔희 통용되는 언어들로 정리 하였습니다. 다른 전문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의류계통도 외래어(특히 일본어, 영어)와 함께 혼용되어있어 초보자나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좀 힘든 면이 많습니다. 되도록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용어의 뜻이 다르거나 틀린 것이 있으면 자료실에 올려 주시면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금속 부자재에 쓰이는 제품의 원료는 크게 황동, 아연, 철, 알루미늄 등이 있습니다. 보통 황동제품은 신주, 아연 제품은 다이캐스팅이라 불리며, 저희 홈페이지에서도 그렇게 명명 하였습니다.   * 원료의 종류 1. 신주 (주로 가볍고 앏은 아일렛, 스냅, 캔톤, 리벳, 단추, 버클, 버클촉 등에 쓰임) 신주는 황동을 말하는 것으로 일본어로 眞鍮(진유)라입니다. 황동(黃銅)고체의 구리 속에 아연이 녹아들어가는 범위(약 35%까지)의 것을 α황동이라고 하는데, 아연의 양이 많아짐에 따라 경도(硬度)와 강도가 증가하고, 합금의 색도 구리의   붉은기가 도는 색에서 황색에 접근해 갑니다. 십원짜리 동전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신주는 제품의 모양에 따라 원료의 모양도 각양 각색입니다. 동전처럼 납작한 제품은 동전만한 두께의 납작한 신주판을 동그란 모양으로 프레스(재료에 힘을 가해서 소성변형시켜 굽힘 ·전단 ·단면수축 등의 가공을 하는 기계이다. 프레스 가공을 간단히 프레스라고도 한다. 프레스 가공의 종류에는 커터(cutter)로 소정의 모양으로 절단하는 절단가공, 다이(die)와 펀치(punch)로 필요한 모양을 따내는 따내기가공, 재료를 필요한 모양으로 구부리는 굽힘가공, 원통 ·각통 등과 같은 바닥이 있고 이음매가 없는 용기를 만드는 드로잉 가공 등이 있다.)로 따 냅니다. 두께에 따라 동전 크기에 따라 종류가 다양 하겠죠?  가격도 제품의 크기와 두께에 따라 총면적이 작고 얇은 제품일수록 저렴합니다. 철사처럼 선으로 가공하는 제품도 있는데 이런 제품의 난이도와 굵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단순 구부린 링 제품보다 몇 번씩 구부리고 끼우고 조립하는 제품이 당연히 더 비싸지겠죠? 이 밖에 로구로(로구로란 원형으로 된 제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일종의 공작기계로 일본말입니다.)제품이 있는데 여러 가지 형태의 벨 제품으로 쓰입니다. 2. 다이캐스팅 제품  간략히 설명하면, 아연을 주물로 하여 일정한 형태의 금형(틀)에 주입하여 냉각시키는 기계를 통해 얻어지는 제품입니다. 제품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공정이 첨가 되며,  가격은 중량과 첨가된 공정과 도금 퀄리티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보통은 라바(RUBBER CASTING)제품이라고 하는 제품이 있는데 다이캐스팅은 쇠로된 틀에 주물을 붇는 반면, 라바는 고무금형(틀)에 주물을 붇는데.. 금형제작을 별도로 하지 않고 제품을 고무에 심어 금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원제품에 비해 크기가 약간 줄어들며 단가도 2배 가까이 차이나며, 장점은 캐스팅 제품에 비해 복잡하거나 입체적인 디자인의 제품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3. 철제품  말 그대로 철판이나 철사 등으로 가공된 제품. 다른 재질보다 가격이 저렴한 반면, 물과 접촉 시 녹이 스는 단점이 있습니다.